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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바람이 그립고 그리운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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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빈🌈(@didalsch)2023-08-01 19:35:28

시원한 바람이 그립고 그리운 날입니다.
청복(淸福 )한 송이
온몸을 땀으로 얼룩지게 만드는 날
여기저기 들려오는 작은 한숨 소리
한여름 무더운 날씨로 변하는 요즘
뜨거운 훈김 속에 흔들리는 나무들
냇가에선 물소리 들리고 산과 들이
누렇게 익어가는 황금빛 그 계절이
벌써 그리워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시원한 느티나무 그늘이 그리운 시간
나뭇잎 사이로 소슬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기를 기다리는 내 마음 이제는
잠자리 날아다니고 매미 소리 정겹게
들려오는 가을밤이 그리운 날이지만
점점 무더운 날씨라서 그런지 시원한
소낙비도 무척 그립고 기다려지네요
솜털 같은 뭉게구름이 떠다니는 하늘
이름 모를 새들의 소리가 울려 퍼지고
여름 자연 속에서 푸름을 자랑하는 듯
우거지는 숲속 길도 곱게 물들겠지만
요즘처럼 온몸을 녹이는 더운 날씨는
하루 빨리 떠나길 바라는 마음 때문에
시원한 바람이 그립고 그리운 날입니다.
댓글 5
(0 / 1000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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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좋은 글 감사합니다
시원한 여름 보내세요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하세요 -
21
시원한 바람이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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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수고했습니다~~♡
기쁨과 행복이 가득 하루 되시고
더위에 건강 관리 잘하세요~~♡ -
26
예쁜글 다녀갑니다 ^^
감사합니다^^
더위 조심 하시고
건강 잘 지키시길 바랍니다^*^ -
39
고운 글 감사해요
365일 날마다 행복하세요
건강하게 여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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