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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을 잡아요
39리치빈🌈(@didalsch)2024-02-16 21:12:09
세월이 지날수록
우리들의 약봉지가
늘어만 가는군요
머리에서 발 끝까지
하나씩 허물어져 갑니다
달랑 둘이 남은 오래된 빈집에
바람이 손님인 양 찾아들어
현관문을 열어봐요
누구요?
아무도 없는 외로움입니다
썰물지나간 자리에
우리 둘밖에 남지 않는
바람 새어 드는 빈 둥지에
임의 쓸쓸한 어깨
겨울바람이 차갑습니다
이제 내 손을 잡아요.
댓글 5
(0 / 1000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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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수고했습니다~~💙
기쁨과 행복이 가득 하루 되시고
건강 관리 잘하세요~~💛 -
46
잘 보고 갑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편안하고
행복한 오늘 되세요 -
39
고운 글 감사해요
365일 날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61
겨울바람이 차갑습니다
이제 내 손을 잡아요. -
50
아름다운 글 감사히 접하고 갑니다
즐밤 하세요
무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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